달랏에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달랏 현지투어 추천 달랏커피투어 - 향그러운 커피 투어를 즐길 수 있는 베트남의 도시, 달랏

호치민에서 버스로 7시간(비행기 1시간)을 달려야 만날 수 있는 베트남 남쪽 도시 달랏은 많은 분들이 잘 알고 계시듯 꽃의 도시로 유명한 곳이죠. 아름다운 자연 경관, 쾌적한 기후로 인해서 20세기 초부터 피서지로 개발되기도 했는데요. 꽃으로 잘 알려져 있는 달랏, 사실 커피로도 굉장히 유명하다는 걸 아시나요?

 달랏에서 무엇을 해야할지 모르시는분들 주목!! 달랏에서 현지투어로 적합한  커피 투어를 알려드립니다. 커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귀가 솔깃할 정보겠죠? 대한민국 곳곳에 즐비한 수 많은 카페만큼 커피를 사랑하는 인구도 참 많으니까요. 

 커피 농장은 달랏 시내에서 약 20분정도 떨어져 있답니다. 전문 가이드의 안내를 받을 수 있어서 커피에 대한 사전 지식이 없어도 충분히 즐기실 수 있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직접 커피 열매를 수확해볼 수도 있는데요~ 우리가 흔하게 접하는 커피는 원두의 형태인데요. 농장에서 만나볼 수 있는 커피 열매는 빠알갛게 잘 익은 체리를 떠올리게 합니다. 정식 명칭도 커피 체리라고 한답니다. 




 커피 체리의 과육을 벗겨내면 초록빛 커피 씨앗을 찾아볼 수 있는데요. 이 상태를 생두, 그린빈이라고 한답니다. 그린빈에서 로스팅 과정을 거쳐 드디어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갈색 원두가 되는 것이랍니다. 

 커피 체리의 과육을 벗긴 후 생두를 세척 후 발효건조시키는 방식이 있고 커피 체리 과육을 벗기지 않은 채 그대로 건조시키는 방법이 있다고 하는데 각각 장단점이 있다고 해요. 우리가 방문하는 달랏의 커피 농장은 과육을 벗긴 후 세척하는 방식을 택하고 있어요. 이런 방식으로 생산해 내는 원두는 섬세하고 깔끔한 풍미를 갖게 된다고 하니, 궁금하시죠~? 

 투어에서 제공되는 점심식사를 즐길 수 있어요. 분짜나 토스트+베이컨 중에서 선택 가능한데요. 그 때그때 취향에 따라 고르면 되겠지만 베트남에서는 베트남 음식을 잔~뜩 즐기는 게 어떨까 싶어요. 저라면 고민 없이 분짜!를 택하겠습니다^^


 점심식사를 하고 나면, 과육을 벗기고 건조시킨 생두에서 결점두나 이물질을 골라 내는 작업을 하게 되는데요. 벌레가 먹거나 혹은 상태가 좋지 못한 생두를 골라내야 전체적인 품질이 높아지기 때문에 하이 퀄리티 커피를 생산하는 곳에서는 필수적인 과정이랍니다. 잎사귀나 작은 돌 등 이물질이 혼입되는 경우도 있으니 육안으로 꼼꼼하게 골라 내는 것은 필수~ 일정량 안에서 결점두의 개수가 몇 개인지에 따라 커피의 등급을 나누기도 한다니, 신기하죠? 

 선별한 생두는 직접 로스팅해볼 수 있어요~ 로스팅은 커피의 영혼을 불러오는 과정이라고도 할 수 있죠. 같은 생두라고 해도 로스팅 작업자의 기량과 작업에 따라 전혀 다른 향과 맛을 내기도 하니, 참 중요한 과정입니다. 커피 품종에 따라 차이가 있긴 하지만 일반적으로 로스팅을 약하게 하면 신 맛이 강하고 섬세한 향과 맛이 두드러지고 로스팅을 강하게 하면 강렬한 풍미와 묵직한 바디감을 느낄 수 있다고 해요. 요즘은 커피 전문점만 가도 취향에 따라 다양한 원두를 고를 수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커피에 대해 조금이라도 알던 분들은 실제로 커피 체리에서부터 한 잔의 커피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체험해볼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고, 커피에 대해 모르던 분이라도 평소에 내가 마시던 커피가 이런 여러 과정을 거쳐서 내게 오는 구나, 하는 느끼게 될 것 같아요.

 꽃의 도시 달랏의 기억에, 향긋한 커피의 기억을 얹어보는 건 어떨까요. 직접 핸드피킹으로 수확하고 결점두를 골라내, 로스팅까지 마친 세상 하나뿐인 나만의 스페셜한 원두를 얻을 수 있는 건 물론이구요. 베트남 달랏여행, 커피 투어를 추천합니다:)